독일, 신규확진 14만명 사상 최다.."일 40만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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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4만명을 넘으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14만160명이다.
주요 외신은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이 16개주 총리실장과의 회의에서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에 달할 내달 중순께 하루 신규확진자가 적어도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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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독일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4만명을 넘으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독일 보건장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정점에 다다를 다음달 중순께 하루 40만~60만명이 코로나19에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21일(현지시간)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14만160명이다. 사망자는 170명 발생했다.
인구 10만명당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지표는 706.3명으로 치솟았다. 오미크론 변이는 지난 14일 신규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73.3%까지 확대하면서 우세종이 됐다.
주요 외신은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이 16개주 총리실장과의 회의에서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에 달할 내달 중순께 하루 신규확진자가 적어도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추가접종 효과가 좋지 못할 경우 하루 신규 확진자가 60만명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봤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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