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요리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2024년까지

2022. 1. 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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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주장 위고 요리스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까지 2년 반 계약이다"라고 발표했다.

당초 요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토트넘과 요리스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현지 보도가 들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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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토트넘의 주장 위고 요리스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까지 2년 반 계약이다"라고 발표했다.

당초 요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토트넘과 요리스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현지 보도가 들끓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요리스에 대한 믿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고, 1월 들어 토트넘과 요리스의 재계약 타결 가능성이 제기됐다. 결국, 양자는 합의에 성공했고, 이들의 동행은 2024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요리스는 2012년 리옹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어느덧 10년째 토트넘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토트넘 소속으로 395경기를 소화했고, 무려 134회의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2021/22시즌에도 요리스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클린시트 8회를 기록했고, 단 22골을 내주는데 그쳤다. 35세의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토트넘 선수로서 395경기를 소화한 요리스는 이번 시즌 내에 400경기를 돌파할 예정이다. 이는 토트넘 역사상 14번째 기록이고, 토트넘 선수로서 400경기 이상을 뛴 12번째 선수로 등극하게 된다. 사실상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라고 불려도 손색없는 활약상이다.

사진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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