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통가 체류 우리 국민 모두 안전"

유현석 2022. 1. 21.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해저화산 폭발이 일어난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 거주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21일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실은 "주뉴질랜드대사관(통가 겸임)은 통가 체류 우리 국민과 유선 접촉해 18명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통가 체류 우리국민들의 요청에 따라 식수·구호식량·마스크·응급 키트 등의 구호물품 긴급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추가적인 구호물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외교부는 해저화산 폭발이 일어난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 거주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21일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실은 "주뉴질랜드대사관(통가 겸임)은 통가 체류 우리 국민과 유선 접촉해 18명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통가 체류 우리국민들의 요청에 따라 식수·구호식량·마스크·응급 키트 등의 구호물품 긴급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추가적인 구호물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5일 통가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 화산 분출로 통가 대부분 지역이 화산재로 뒤덮였다. 이로 인해 식수원인 빗물이 화산재로 오염됐다. 또 뒤이어 덮친 쓰나미로 인해 주택과 기반시설 등이 파괴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