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거리서 시민 만난 이재명.."2표 부족해" [쿡정치 포토]

김은빈 2022. 1. 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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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을 만났다.

많은 시민들은 이 후보와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 꼭 되세요"라고 소리 친 시민을 향해선 "대통령 되라고 하지 말고 대통령 되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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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할 수 있게 주위 설득해달라" 지지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을 만났다.   사진=김은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을 만났다. 많은 시민들은 이 후보와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비타민, 초콜릿을 건네며 격려한 시민들도 있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을 만났다.   사진=김은빈 기자

최근 결혼했다고 밝힌 한 부부와 사진을 찍은 이 후보는 “제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줄 건가. 두 분이 찍는 것으론 부족할 것 아닌가. 가족들과 주변 아는 분들에게 기사도 보내주고 하며 설득해 달라. 시키는 거 열심히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 꼭 되세요”라고 소리 친 시민을 향해선 “대통령 되라고 하지 말고 대통령 되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꼭 이재명 찍겠다”고 말한 시민에겐 “2표 부족하다. 꼭 찍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거리에서 ‘정인이를 찾는 사람들’ 시민단체 소속 60대 엄마라고 밝힌 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김은빈 기자

그는 시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다양한 고충을 들었다.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피켓을 든 이들은 이 후보에게 차별금지법에 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외쳤다. ‘정인이를 찾는 사람들’ 시민단체 소속 60대 엄마라고 밝힌 한 시민은 “어떻게 아동 인권 보다 살인자 인권이 더 중할 수가 있나.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요구하는 시민도 있었다. 한 시민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밀어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만 동의하면 된다”며 “여야가 합의해줘야 가능하다. 우리 어머님은 야당 후보가 35조원하자고 했는데 진짜인지 빈말인지 가려내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은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김은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은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거리에서 한 시민에게 비타민을 받았다.   사진=김은빈 기자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에서 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김은빈 기자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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