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공무원 '제주 골프 접대' 의혹..행안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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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청 소속 공무원 3명이 지역의 한 업체로부터 제주도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알려져 행정안전부가 조사에 나섰다.
21일 김해시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해당 업체를 통해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300만원 상당의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김해시는 행안부 조사 결과가 오기 전에 이들을 일단 좌천성 인사발령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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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청 소속 공무원 3명이 지역의 한 업체로부터 제주도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알려져 행정안전부가 조사에 나섰다.
21일 김해시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해당 업체를 통해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300만원 상당의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국무총리실 감찰반은 이 사실을 확인한 후 담당 부처인 행안부로 사건을 넘겼다.
행안부 관계자는 “관련 의혹을 국무총리실로부터 넘겨받은 것은 맞지만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행안부 조사 결과가 오기 전에 이들을 일단 좌천성 인사발령 조치했다. 이들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현재 행정안전부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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