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굴 양식 피해어가에 재난지원금 지급

윤성효 2022. 1. 21.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가 '고수온'과 '이상 조류'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굴 양식 어민에 대해 피해복구비 지원을 결정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해양수산부에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경남지역 굴 양식장 피해 지원대책과 지원계획 수립"을 요구하기도 했다.

해양수산부의 피해어가 지원 결정에 대해 김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349개 피해어가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피해어민들과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2775개 어가에 91억 4000만원 규모 .. 김정호 위원장 "피해어가에 도움"

[윤성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과 백두현 고성군수가 굴 양식장을 찾아 살펴보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해양수산부가 ‘고수온’과 ‘이상 조류’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굴 양식 어민에 대해 피해복구비 지원을 결정했다.

21일 해양수산부의 결정에 따라 경남지역 349개 어가를 비롯해 전국 2775개 어가에 91억 4000만원 규모의 재난지원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어가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또 재난지원금 지원과 별도로 피해복구를 위한 융자자금 53억원도 지원된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피해 어가 지원 요구가 있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지난 16일 어업피해를 입은 고성, 통영, 거제지역 굴 양식장을 방문해 어민들을 위로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백두현 고성군수, 강석주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은 김정호 위원장한테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해양수산부에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경남지역 굴 양식장 피해 지원대책과 지원계획 수립”을 요구하기도 했다.

해양수산부의 피해어가 지원 결정에 대해 김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349개 피해어가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피해어민들과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