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해외순방 왜곡·비난 이미지, 소셜미디어에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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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왜곡·비난하는 내용이 적힌 웹자보가 소셜미디어 상으로 확산하고 있다.
해당 웹자보에는 "문재인 김정숙 부부의 해외 순방내역"이라는 글귀와 함께 "56개월간 52회 순방에 1회당 소요경비 200억 전체 소요경비 1조원"이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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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 네이버밴드에 게재됟고 있는 웹자보. |
ⓒ 박석철 |
21일 오후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왜곡·비난하는 내용이 적힌 웹자보가 소셜미디어 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 웹자보는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 네이버밴드 등에서 퍼지고 있다.
해당 웹자보에는 "문재인 김정숙 부부의 해외 순방내역"이라는 글귀와 함께 "56개월간 52회 순방에 1회당 소요경비 200억 전체 소요경비 1조원"이라고 적혀 있다.
특히 "입장, 정부: 순방 성과 미미하다, 국민: 미국 순방 경비 빼고 환수해야 한다"는 내용도 들어가 있어 여론이 호도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웹자보에는 현재 이에 동조하는 의견이나 스티커가 속속 달리고 있다.
현재 네이버밴드의 해당 웹자보에는 "좌파들은 국고 파먹는 집쥐였네" "나중 감옥 가야 합니다" "돈 쓰는 문제 많으면 국민 심판받고 감옥 가야죠" 등의 댓글이 달렸다.
참고로, 보수야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을 두고 '외유성'이라는 비난이 제기되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18일 JTBC 방송 '썰전 라이브'에 출연해 일정표가 공개되고, 성과가 보이고, 정리가 되는데, 그것을 놀러간다고 표현하는 것은 어느 나라 국민이냐. 국민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할 말씀"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당시 박 수석은 순방의 목적에 대해 "코로나는 코로나대로 최선을 다해서 세계에서도 비교적 모범적으로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일에 대통령은 더 치중해야 할 부분도 있지 않겠나. 두 가지를 잘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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