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탄탄페이' 누적발행금 1000억 코앞..2월 한도액 50→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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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2월 한 달 간 '탄탄페이 1000억' 돌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월 현재 시민들이 충전한 탄탄페이 누적 발행액은 980억 원이며, 이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액은 총 97억원에 달한다.
탄탄페이 월평균 충전액은 45억원 이상으로 이러한 추세에 따라 2월 중 탄탄페이 누적 발행금이 1000억 원을 가뿐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월 한달 간 탄탄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액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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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4월8일 출시된 탄탄페이는 “쓰면 쓸수록 태백경제가 탄탄해진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하는 혜택 등을 제공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1월 현재 시민들이 충전한 탄탄페이 누적 발행액은 980억 원이며, 이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액은 총 97억원에 달한다.
탄탄페이 월평균 충전액은 45억원 이상으로 이러한 추세에 따라 2월 중 탄탄페이 누적 발행금이 1000억 원을 가뿐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월 한달 간 탄탄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액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인센티브 지급률은 10%로 기존과 동일하며 2월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탄탄페이 발행 1000억 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지역 사랑 덕분 이라며 태백시 자금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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