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100원, 못생겼어요 200원" 어느 사장님의 재치 넘치는 메뉴판 문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식당 사장이 재치 넘치는 메뉴판 설명으로 손님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사장님을 위한 재난지원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사장님을 위한 재난지원금'이라는 메뉴가 있는 '배달의민족' 캡처 사진이 담겨 있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를 비롯한 많은 이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재치 있는 문구로 손님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한 사장의 센스가 훈훈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식당 사장이 재치 넘치는 메뉴판 설명으로 손님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사장님을 위한 재난지원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사장님을 위한 재난지원금'이라는 메뉴가 있는 '배달의민족' 캡처 사진이 담겨 있다.
메뉴에는 '힘내세요', '화이팅', '최고예요', '잘생겼어요', '못생겼어요'가 있다. 이는 실제 음식이 아닌 사장이 자신을 위해 메뉴판에 추가한 일종의 '팁'으로 보인다.
이 메뉴의 가격은 한 가지를 제외하고 모두 100원이다. '못생겼어요'만 200원으로 가장 비싸지만 유일한 품절 메뉴다.
사장이 일부러 못 생겼다는 소리를 피하려고 품절 표시를 해놓은 것 같다는 농담 섞인 추측이 나온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를 비롯한 많은 이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재치 있는 문구로 손님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한 사장의 센스가 훈훈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장님 센스가 대단하시다", "가끔 최소주문금액 맞추기 힘들 때가 있는데 그때 써도 될 듯", "못 생겼다는 왜 못 고르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지난해 9월 한 치킨집 사장도 배달 애플리케이션 메뉴판에 '고생하는 네네치킨 일동을 위한 용돈'이라는 항목을 만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붙였다 떼기만 해도 접종완료?"..새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들어가
- "잦은 추가접종, 오히려 면역력 떨어뜨려"..유럽 백신 전문가의 경고
- "백신 미접종자, 정책 따랐는데도 식당서 동냥하는 사람 취급 받아"
- "백신 맞고 떡볶이 먹자" 교육부 웹툰에 네티즌 '분노'
- 코로나 백신 맞고 '생리불순' 주장 사실로 드러났다.."주기 바뀐다"
- 北, 또 '오물풍선' 살포…대통령실, NSC 상임위 확대회의 소집
- 윤 대통령, 오늘 탄자니아·에티오피아 정상과 회담
- 오늘 저녁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대북 대응 논의
- AI 시대의 할리우드, 기술 혁신과 창작자 권리의 과도기 [D:영화 뷰]
- ‘15번째 빅이어’ 또 한 번 역사 써낸 레알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