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년1개월만에 최저..개인만 9천억 순매수

문형민 2022. 1. 21.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하며 2830선까지 밀렸다.

개인은 8,96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211억원, 기관은 6,43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는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날 코스닥도 개인만 홀로 매수했다.

개인이 3,79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94억원, 638억원 순매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기관 일제히 팔자..개인만 9천억 순매수

[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하며 2830선까지 밀렸다. 약 1년 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28.39포인트(0.99%) 내린 2,834.29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2020년 12월 29일(2820.51)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수급 주체별로 개인만 홀로 매수했다. 개인은 8,96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211억원, 기관은 6,43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는 하락으로 이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25%)만 소폭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4.80%), NAVER(-0.60%), LG화학(-0.29%), 삼성SDI(-0.58%), 현대차(-0.99%), 카카오(-0.54%), 기아(-1.35%)는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85포인트(1.65%) 내린 942.8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도 개인만 홀로 매수했다. 개인이 3,79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94억원, 63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06%), 펄어비스(1.15%), 카카오게임즈(0.56%), 씨젠(1.18%)만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4.66%), 엘엔에프(-1.54%), 위메이드(-1.08%), HLB(-1.17%), 천보(-4.11%)는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원 오른 1194.0원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