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단독주택 대상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전면 시행

임예나2 2022. 1.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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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페트병의 재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단독주택까지 확대됨에 따라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기 위한 시민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25일 전국 단독주택, 상가 등에 대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이에 시는 관내 단독주택, 상가 등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 유도를 위해 안내용 전단을 제작·배부하고 현수막 게시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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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페트병의 재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단독주택까지 확대됨에 따라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기 위한 시민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25일 전국 단독주택, 상가 등에 대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이번 제도는 지난 2020년 발표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 이후 후속으로 이뤄지는 조치로 단독주택과 상가에서도 투명페트병을 유색 페트병,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 구분해 배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시는 관내 단독주택, 상가 등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 유도를 위해 안내용 전단을 제작·배부하고 현수막 게시를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투명페트병 배출의 편의성 향상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인구 밀집 지역 4곳을 선정, 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페트병 회수 로봇'을 설치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공동·단독주택과 상가에서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시에는 내용물을 전부 제거한 뒤 라벨을 제거하고 페트병을 납작하게 압축한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하면 된다.

별도 분리된 투명페트병은 매주 화요일 일몰 후(오후 8시 ∼ 밤 12시)에 주거지 근처 페트병 전용 수거함이나 내부가 보이는 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이같이 별도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 용기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사용되며 이는 재활용시장의 활성화, 재활용 제품의 경쟁력 강화 등 자원순환 경제 구축의 밑바탕이 된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지역사회에 안착하기 위해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며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동참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양주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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