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태문 "갤S22, 궁극의 '울트라' 경험 기대하라"

정길준 2022. 1. 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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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노태문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이 플래그십 신제품 '갤럭시S22'(이하 갤S22) 공개를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가 전에 없던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노태문 사업부장은 21일 자사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다음 달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하는 신제품은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한데 모은 제품으로서,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사용자들은 야간에도 밝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자신 있게 촬영할 수 있으며, 강력한 배터리와 실행 속도, 유용한 기능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노 사업부장은 또 "역대 갤럭시 폰 가운데 가장 스마트한 제품을 손에 쥠으로써 최첨단 혁신을 바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아울러 이번 새 제품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가장 친환경적인 갤럭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곧 선보일 궁극의 '울트라' 경험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갤럭시S22 울트라 추정 이미지. 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를 건너뛴 '갤럭시 노트' 시리즈 이용자를 품기 위해 갤S22 울트라에 S펜 전용 슬롯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반도체 회사 AMD와 협업해 게임 성능을 대폭 향상한 AP(중앙처리장치) 삼성 '엑시노스2200'을 탑재한 첫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일부 국가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Gen 1'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후면 카메라는 물방울처럼 일렬로 떨어지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메인 센서는 1억800만 화소를 지원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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