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볼 영화는 본다"..'스파이더맨' 최초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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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팬데믹 이후 최초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만651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700만748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가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팬데믹 이후 불가능할 것이라 여겨졌던 700만의 견고한 벽을 마블 인기 시리즈 영화가 넘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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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팬데믹 이후 최초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만651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700만748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가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영화는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북미에서도 4주 연속 주말 박스 1위를 차지하며 3301만 달러 수익을 달성했다.
팬데믹 이후 불가능할 것이라 여겨졌던 700만의 견고한 벽을 마블 인기 시리즈 영화가 넘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 '재미있고 좋은 영화, 봐야 할 영화는 극장에서 본다'는 업계 기대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2위는 박소담 주연 '특송'이 1만6103명, 누적 30만5633명을 모았다.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는 1만4915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55만6826명을 동원했다.
조진웅·최우식 주연 '경관의 피'는 9230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레이디 가가 주연 '하우스 오브 구찌'가 5위, 외화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가 6위,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7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9만8199명으로 집계됐다. 설 연휴를 겨냥해 오는 26일 '해적: 도깨비 깃발'·'킹메이커' 등 개봉하며, 주요 신작 등판에 관객수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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