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성공한 카카오페이.."경영진 쇄신·주식재매수"

문형민 2022. 1. 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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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류영준 대표 등 임원진들의 사퇴 발표와 주식 재매입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류 대표와 차기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인 신원근 전략총괄부사장(CSO) 등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은 회사 상장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10일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받은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878억원을 현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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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카카오페이가 류영준 대표 등 임원진들의 사퇴 발표와 주식 재매입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7.35%) 오른 14만 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류 대표와 차기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인 신원근 전략총괄부사장(CSO) 등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은 회사 상장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10일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받은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878억원을 현금화했다. 이러한 이유로 카카오페이는 시장에서 신뢰를 잃으며 연일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류영준 대표(CEO)와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CFO),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CBO)이 이른 시일에 사퇴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카카오페이에 남는 임원 5명은 자신들이 매각한 주식 재매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내부자거래 방지 규정 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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