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입국자 7일간 격리.. 인도 방역 정책 강화

2022. 1. 2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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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재확산하고 있다.

입국 방역 조치도 강화돼 모든 입국자는 7일간 격리해야 하고 8일째 받는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격리 해제된다.

한국 정부는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의 오미크론 확진이 늘면서 입국자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이 각국에서 증가하는 만큼 해외 방문과 여행은 자제하고 해외 체류 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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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지난 14일(현지시간) 서벵골주 사가르의 갠지스강 강가에서 열린 ‘마카르 산크란티’ 축제에 사람들이 운집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인도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재확산하고 있다. 축제와 선거 유세 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이에 인도 정부는 방역 정책을 강화했다. 뉴델리 등 대도시에는 야간 통행금지와 영업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입국 방역 조치도 강화돼 모든 입국자는 7일간 격리해야 하고 8일째 받는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격리 해제된다.

한국 정부는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의 오미크론 확진이 늘면서 입국자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입국 전 PCR 검사는 출국일 기준 72시간 전에서 48시간 전으로 변경됐다. 입국 후 귀가할 때 함께 탄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어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없다. 방역 조치가 된 대중교통이나 본인 차량으로만 이동해야 한다. 모든 입국자는 의무적으로 격리해야 하며 귀가 후 독립된 공간에서 가족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우리 정부는 14일부터 1개월간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재연장했다.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것이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다면 2월 13일까지 유지된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이 각국에서 증가하는 만큼 해외 방문과 여행은 자제하고 해외 체류 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서비스를 시작한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을 사용하면 해외통화요금 걱정 없이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영사콜센터 상담이 가능하다.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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