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첼시 DF 관심 철회.."주급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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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향한 관심을 철회했다.
포크는 공식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가 크리스텐센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크리스텐센이 요구하는 주급이 너무 높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관심을 철회했다"라고 밝혔다.
크리스텐센은 첼시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자원으로 2014/15시즌 데뷔전을 가지며 첼시 성인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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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도르트문트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향한 관심을 철회했다.
축구 전문가 크리스티안 포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크리스텐센의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고 밝혔다.
포크는 공식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가 크리스텐센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크리스텐센이 요구하는 주급이 너무 높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관심을 철회했다"라고 밝혔다.
크리스텐센은 첼시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자원으로 2014/15시즌 데뷔전을 가지며 첼시 성인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독일의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2시즌 간 주전으로 활약한 크리스텐센은 2017/18시즌 첼시로 돌아와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21시즌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수 개월 간 결장했지만, 27경기에 출전하며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에도 21경기에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크리스텐센은 최근에 등 부상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경기에 출전하진 못하고 있다.
크리스텐센과 첼시의 계약 기간은 여름에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계약 연장에 관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구체적인 사안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급 차이가 가장 큰 이유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지난해 11월 크리스텐센의 재계약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투헬은 "그의 미래는 그의 손에 달려 있다. 크리스텐센은 첼시라는 클럽을 매우 사랑한다. 그는 클럽의 중요한 일원이며 첼시에서 그의 커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사진=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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