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디발라 영입 제의.."자연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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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가 인터밀란으로 향할까.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최근 디발라의 행동에 실망했다. 디발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며 재계약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밀란이 자유계약(FA)으로 디발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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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인터밀란으로 향할까.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최근 디발라의 행동에 실망했다. 디발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며 재계약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밀란이 자유계약(FA)으로 디발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발라 이적설이 나오자 인터밀란의 디렉터 쥐세페 마로타가 이를 인정했다. 마로타는 20일 이탈리아 매체 미디어셋과의 인터뷰에서 "디발라같은 탑급 선수가 6개월 후 계약이 만료된다는 소리를 들으면 영입 제의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는 시장활동의 일부이며 자연스러운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디발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공격수이다. 2015/16시즌 팔레르모에서 유벤투스로 향한 디발라는 첫 시즌부터 리그 34경기 19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표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17/18시즌엔 리그 33경기 22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우로 이카르디(29골), 치로 임모빌레(29골)에 이어 세리에A 득점 3위를 기록했다. 2018/19시즌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합류로 인해 리그 30경기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1/22시즌 리그 16경기 7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줬다.
유벤투스는 클럽을 대표하는 얼굴로 성장한 디발라와 재계약하기를 원했지만, 영국 언론 더 선은 지난 16일 디발라가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올 여름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디발라는 1월 이적시장부터 다른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이에 인터밀란이 로멜루 루카쿠가 떠나며 무게감이 줄어든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디발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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