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장관 "우크라이나 국방력 강화에 올해 3억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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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우크라이나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올해 3억달러(약 3572억원)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19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부 장관 등과 회담을 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국방과 안보 지원을 포함한 대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올해에도 3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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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우크라이나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올해 3억달러(약 3572억원)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19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부 장관 등과 회담을 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국방과 안보 지원을 포함한 대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올해에도 3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전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미 상원 대표단과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를 찾은 미 하원 대표단도 지원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이에 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화상 담화를 통해 "지금 모든 뉴스는 러시아와의 전쟁과 러시아의 침입이 바로 내일 있을 것이란 유사한 보도로 가득하다"면서 러시아의 위협은 2014년부터 계속돼 오고 있는 것으로 새로울 게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에게 공황에 빠지지 말고 긴장하지 말라면서 "상황은 통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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