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 '겨레잇는 디딤돌 진주실크로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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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과 지방정부, 민간·진주시민이 동참하는 평화의 뽕나무 보네기 운동을 통해 평화통일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겨래잇는 디딤돌 진주실크로드 출범식'이 20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 GNU컨벤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진주 YMCA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출범식은 실크산업의 주산지인 경남 진주시의 실크산업과 북한의 양잠업 경제구의 실크산업 간 남북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평화·개발·SDGs 인도적 협력으로 이어지는 이론 모델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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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과 지방정부, 민간·진주시민이 동참하는 평화의 뽕나무 보네기 운동을 통해 평화통일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겨래잇는 디딤돌 진주실크로드 출범식'이 20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 GNU컨벤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진주 YMCA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출범식은 실크산업의 주산지인 경남 진주시의 실크산업과 북한의 양잠업 경제구의 실크산업 간 남북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평화·개발·SDGs 인도적 협력으로 이어지는 이론 모델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축하 메세지를 통해 "겨레잇는 디딤돌 진주실크로드 출범식이 서부경남의 중심이면서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진주에서 남북평화와 공동 번영을 향한 노력의 의지가 보여지게 된 것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진주실크로드 출범과 함께 남북 상생과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과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주시협의회 정명환 회장은 "이번 진주실크로드 출범을 통해 북에서 수입된 안정된 원사로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평화의 상징으로 발전하고 실크의 재료인 뽕나무 심기를 통한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해결책으로 남북이 함께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진주에서 개최되는 2023년 아시아 역도대회를 통해 남북교류협력의 상징인 세계실크로드가 중국이 아닌 진주임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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