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김뢰하 "좀비물로 효도를 말하는 이야기, 신선했다"

박상우 2022. 1. 20. 16: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박상우]
배우 김뢰하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효자' 시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효자'(감독 이훈국)는 장례를 치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좀비로 돌아온 어머니에게 다섯 형제가 생전에 하지 못한 효도를 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상상 초월 좀비극으로 김뢰하, 연운경, 이철민, 박효준, 전운종, 안민영 등이 열연했다. 27일 개봉.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1.20/
김뢰하가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뢰하는 20일 오후 진행된 '효자(이훈국 감독)' 기자간담회에서 "흔히 좀비 영화를 보면 물어뜯고, 피 터지고, 죽이고 그러지 않나. 이 시나리오는 그런 게 없더라. 좀비가 나오는데 가족 영화였고 그 안에서 효도를 말하는 영화였다. 모순되는 조합이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빨리 영화를 찍고 싶었는데 오래 걸리더라. 감독과 술자리에서 만날 때마다 채근하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또한 "가편집된 영화는 오래 전에 본 적 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완성본 보니까 다른 감흥이 있었다. 한 두 살 더 먹어서일까. 이런 영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효자'는 장례를 치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좀비로 돌아온 어머니에게 아들 5형제가 생전에 하지 못한 효도를 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김뢰하를 필두로, 연운경, 이철민, 박효준, 전운종, 안민영 등이 출연하며, 대학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로 누적 200만 관객을 동원한 이훈국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7일 설 연휴 개봉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말 학대 논란' KBS '태종 이방원' 2주결방…제작진은 고발당해

제이미, '데이식스 탈퇴' 제이에게 '성희롱' 당해...\"한번 더 그러면 때릴 거야\"

송지효 측 \"코로나19 음성..백신 미접종→자가 격리\"

[일간스포츠X뮤빗] ‘엎치락뒤치락’ 최고의 아이돌 래퍼는 스트레이 키즈 창빈!

설운도 딸 이승희, 과감한 볼륨미 과시...18세 래퍼 디아크와 열애설도 재점화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