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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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설 연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이 되도록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방역 친화적 설 명절 조성 ▲감염위험 최소화 ▲고위험시설 특별점검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등 4대 분야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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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요청
경북도는 설 연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이 되도록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방역 친화적 설 명절 조성 ▲감염위험 최소화 ▲고위험시설 특별점검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등 4대 분야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특히, 높은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 따른 확진자 증가로 ‘이번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해 주십시오’라는 핵심 메세지를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3차 백신접종 완료 후 소규모 방문,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추모‧성묘하기, 방역패스, PCR 검사 등을 홍보해 방역 친화적인 명절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전통시장, 유통시설, 장사시설을 비롯해 문화‧관광‧체육‧종교시설,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이밖에 식당‧카페‧유흥시설에 대한 사적모임 인원제한, 방역패스 의무 적용, 접종완료 확인, 연안여객선에 대한 승선인원 제한(정원 50%), 승‧하선 시 발열여부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설은 오미크론의 우세종화로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최소 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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