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수요 맞춤형 취업 지원 .. 부산시, '청끌기업' 등 일자리정보 원클릭 서비스 제공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2. 1. 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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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청년 일자리 관련 정보를 통합해 원클릭 서비스로 제공하는 부산 청년 일자리 플랫폼 '청년★부산잡스'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4만여명이 가입 중인 부산 일자리 정보망 내 '청년부산잡스'(청년을 위한 부산의 일자리) 메뉴를 만들어 청년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부산 청년의 취업 지원 서비스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청년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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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가 청년 일자리 관련 정보를 통합해 원클릭 서비스로 제공하는 부산 청년 일자리 플랫폼 ‘청년★부산잡스’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4만여명이 가입 중인 부산 일자리 정보망 내 ‘청년부산잡스’(청년을 위한 부산의 일자리) 메뉴를 만들어 청년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부산 청년의 취업 지원 서비스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부산잡스’는 단순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사업 수행기관별로 흩어져있는 청년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아 원클릭으로 제공한다.

기관별로 추진되던 ‘부산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올해는 ‘청년부산잡스’에서 통합 공고해 모집(점)신청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6000여명의 구직 청년이 이용한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와 1만여명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청년 두드림 센터 누리집을 ‘청년부산잡스’로 통합 이관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부산잡스’ 내에 청년의 눈높이로 발굴한 청년이 끌리는 기업, 청끌기업이라는 메뉴를 신설해 청년이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임금, 안정성, 일생활균형(워라밸), 복리후생 등 현황을 기업별로 제공한다.

부산시는 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청년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기업과 구직자 데이터를 관리해 사업 참여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전문상담사로 사업 중도 포기자 관리와 기업 실수요 기반 취업 연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4일 문을 연 '청년부산잡스’는 2주간 기업 회원 1380개 사가 신규로 가입해 현재 총 2640개 사가 회원이며 ‘청년부산잡스’ 하루평균 접속자 수가 1만75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지역 청년과 구인 기업 간의 정보 비대칭으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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