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전진' 경남,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 선임..새 시즌 주장단 구성

김동환 기자 2022. 1.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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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주장 윌리안, 부주장 배승진 임명을 통해 2022시즌 새 주장단을 구성했다.

설기현 감독은 "윌리안 선수가 팀 내에서 공격의 중추 역할을 하며,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하게 되어 임명하게 됐다. 또한 배승진 선수는 팀 내 가장 최고참으로 팀을 잘 이끌어 줄 것이라는 생각에 부주장으로 선임했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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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경남FC)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주장 윌리안, 부주장 배승진 임명을 통해 2022시즌 새 주장단을 구성했다.


설기현 감독 체제에서 영입된 윌리안은 지난해 경남 공격의 중심에 섰다. 윌리안은 경남 통산 27경기 11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올해로 경남 4년 차에 접어든 배승진은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경남 통산 43경기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남 공수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두 선수가 선수단과 코치진의 가교 구실을 충실히 할 적임자라는 판단하에 주장과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설기현 감독은 "윌리안 선수가 팀 내에서 공격의 중추 역할을 하며,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하게 되어 임명하게 됐다. 또한 배승진 선수는 팀 내 가장 최고참으로 팀을 잘 이끌어 줄 것이라는 생각에 부주장으로 선임했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주장 윌리안은 "이번 시즌은 승격을 위해, 중심에 서서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이 올해에는 좋은 결과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주장 배승진은 "설기현 감독님께서 부주장으로 임명해주신 만큼, 선수단과 코칭스텝을 잇는 다리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주장단을 구성한 경남은 지난 3일부터 경남 밀양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제주도로 이동해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 FC 역대 주장


김도근(2006)
김효일(2007)
이상홍(2008-2009)
김영우(2010-2011)
정다훤(2011)
강승조(2012)
김형범(2013)
이한샘(2014)
박주성(2014)
진경선(2015)
이원재(2016)
배기종(2017-2019)
하성민(2020)
황일수(2021)
윌리안(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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