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강화속노랑고구마' 농가 경쟁력 향상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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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지역 특산물인 '강화속노랑고구마'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군은 '품질향상 시범사업'으로 세척고구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세척·건조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농가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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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지역 특산물인 '강화속노랑고구마'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군은 '품질향상 시범사업'으로 세척고구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세척·건조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농가에 지원한다.
또한 '큐어링 병행 저장고'를 보급해 수확 중 고구마 표면에 생긴 상처를 고온 다습한 저장고에서 아물도록 해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산성 향상 시범사업'으로는 농업용 생분해 멀칭비닐을 지원한다.
생분해 비닐은 옥수수, 사탕수수 식물에서 전분을 추출해 만든 친환경 비닐로 자연 분해된다.
비닐을 제거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이 절감되며 한 번의 경운작업만으로 영농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멀칭비닐 시범사업으로 비닐 제거에 투입되는 인건비가 감소하고 영농기계화가 촉진돼 재배 농가의 호응이 좋았다"며 "올해는 시범사업 규모를 40㏊로 확대해 멀칭비닐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다음 달 4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업인상담소(교동, 삼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인천강화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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