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에 돌란, 가스파르 울리엘 추모.."내 인생 바꾼 존재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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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영화 감독 겸 배우 자비에 돌란이 가스파르 울리엘의 사망에 조의를 표했다.
자비에 돌란은 2016년 영화 '단지 세상의 끝'으로 가스파르 울리엘과 협업한 적이 있다.
한편, 1984년생인 가스파르 울리엘은 2007년 영화 '한니발 라이징'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다 3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드라마 '문 나이트'에서 미드나이트 맨 역으로 블록버스터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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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캐나다 출신 영화 감독 겸 배우 자비에 돌란이 가스파르 울리엘의 사망에 조의를 표했다.
19일(현지시간) 자비에 돌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조심스러운 웃음과 주의 깊은 눈. 네 흉터. 네 재능. 네 귀기울임. 네 속삭임, 네 친절함. 이런 단어들을 쓰는 생각만 해도 믿을 수 없고, 너무 고통스럽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깊이 사랑했고 앞으로도 사랑할 네 존재가 내 인생을 바꿨다. 다른 말은 할 수 없다. 네가 떠나서 내 머리는 텅 비었다"고 덧붙이며 허망함을 전했다.
자비에 돌란은 2016년 영화 '단지 세상의 끝'으로 가스파르 울리엘과 협업한 적이 있다. 때문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그에게 추모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84년생인 가스파르 울리엘은 2007년 영화 '한니발 라이징'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다 3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드라마 '문 나이트'에서 미드나이트 맨 역으로 블록버스터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되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프랑스 남동부 사부아 라로지에르에서 스키를 타던 중 충돌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진= 자비에 돌란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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