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엔드게임:나는킬러다' 오늘(20일) 개봉..'럭키' 中 버전

박상우 2022. 1. 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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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가 유해진으로 변신한다.

유덕화 주연 액션 영화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요효지 감독)'가 20일 개봉한다.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는 사고로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가 된 탑 킬러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다.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는 일본아카데미상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열쇠 도둑의 방법'(2012)의 리메이크작이다.

원작은 드라마나 소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던 일본 영화계에서 신예 감독 우치다 켄지가 직접 집필한 각본으로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마치 퍼즐처럼 인물과 상황을 전개함은 물론 예상치 못한 반전을 더한 스토리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도 코미디 영화 '럭키'로 리메이크되어 7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수를 기록해, 유해진의 첫 원탑 주연작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이번에는 치명적 탑 킬러로 분한 유덕화의 액션테이닝 영화로 재탄생한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는 원작 '열쇠 도둑의 방법'과 '럭키'와는 또 다른 장르적 재미를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우연한 사고로 삶이 뒤바뀐 탑 킬러의 운명적 사랑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미션을 그린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는 예상을 뛰어넘는 복수극부터 가슴 따뜻한 로맨스까지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를 예고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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