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올해 수주목표액 3조.."성장 모멘텀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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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은 올해를 '성장 모멘텀 구축의 해'로 삼고, 수주목표액을 3조원으로 설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총 2조20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전년 1조6500억원 달성에 이해 2010년 이후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매해 달성하고 있다.
이에 올해 경영방침을 '성장 모멘텀 구축'으로 잡고, 질적성장과 내부 역량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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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신동아건설은 올해를 '성장 모멘텀 구축의 해'로 삼고, 수주목표액을 3조원으로 설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총 2조20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전년 1조6500억원 달성에 이해 2010년 이후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매해 달성하고 있다.
이에 올해 경영방침을 '성장 모멘텀 구축'으로 잡고, 질적성장과 내부 역량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진현기 사장은 경영효율성 제고와 신사업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맞춰 회사의 사업 추진방향 또한 수익성 위주의 사업 모델 고도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공공사업,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토목사업 등 기존 주력 사업은 고도화해 성장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수합병(M&A), 물류센터, 친환경사업 등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고 안전팀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했다.
이와 함께 자사 주택플랫폼인 '이지큐'를 비롯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주거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 브랜드도 14년 만에 리뉴얼하고 다음달 초 공개한다.
오는 3월 의정부동 주상복합아파트와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를 시작으로 약 3000여 가구를 올해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진현기 사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 경영에 매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새로운 주택 브랜드 공개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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