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오미크론, 패닉 요인 아니다..백신 접종 효과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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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의 대상이지만 패닉의 요인은 아니다. 백신 접종을 하라. 부스터샷을 맞으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이 패닉의 요인이 아니라면서 백신 접종을 거듭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도구가 있다. 백신, 부스터샷, 마스크, 테스트, 치료제 등"이라며 "백신 접종이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현재의 백신 접종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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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우려의 대상이지만 패닉의 요인은 아니다. 백신 접종을 하라. 부스터샷을 맞으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이 패닉의 요인이 아니라면서 백신 접종을 거듭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년은 도전의 한해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나라에 많은 좌절과 피로가 있음을 알고 있다. 그 이유는 코로나19"라면서도 "오미크론은 우려의 대상이지만 패닉의 요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백신 접종 등을 통해 미국이 코로나19에 대처할 수 있는 더 나은 상황에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도구가 있다. 백신, 부스터샷, 마스크, 테스트, 치료제 등"이라며 "백신 접종이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현재의 백신 접종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 접종을 하라. 그리고 부스터샷을 맞으라"고 요청했다.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제 봉쇄나 학교 셧다운 등은 없을 것임도 재확인했다. 그는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학교는 거의 없다. 95% 이상이 열려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95%에서 98%, 99%로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초기에 코로나19 테스트 등이 더 많이 이뤄졌어야 한다는 지적에는 "지금은 더 많이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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