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도 없는 C형 간염, 예방법은?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 1. 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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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은 70세 이상 간암 원인 1위를 차지할 만큼 간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A형, B형 간염과 달리 예방 백신이 없는 병이다.

즉, C형 간염환자나 C형 간염 감염 여부를 알 수 없는 사람과 혈액, 체액을 공유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비위생적인 문신, 피어싱, 손톱 관리 등의 미용 시술, 비위생적인 침술,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을 공유하는 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C형 간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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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 칫솔 등의 공동사용은 C형 간염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C형 간염은 70세 이상 간암 원인 1위를 차지할 만큼 간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A형, B형 간염과 달리 예방 백신이 없는 병이다. 간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위험한 병이지만 일상 속 부주의함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C형 간염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증상 없는 C형 간염

C형 간염은 급성과 만성 모두 무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환자가 본인의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가 20~30년 후 만성 간염, 간경변, 간암 등으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증상, 피로, 구역, 구토, 복부 통증, 복부 불편감, 식욕 감소, 근육통,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문신·피어싱, 면도기 등 공동 사용 피해야

C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된다. 즉, C형 간염환자나 C형 간염 감염 여부를 알 수 없는 사람과 혈액, 체액을 공유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비위생적인 문신, 피어싱, 손톱 관리 등의 미용 시술, 비위생적인 침술,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을 공유하는 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C형 간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다만, C형 간염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식기를 따로 사용하는 등의 주의는 필요하지 않다.

참고자료=대한간학회 ‘알수록 도움되는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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