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도 목사 '밥퍼' 사역 재개.. 서울시와 기부채납 방식 협의점 찾아

최기영,김이현 2022. 1. 2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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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증축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국민일보 18일자 29면 참조) '밥퍼' 목사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와 서울시가 밥퍼 측의 건물 기부채납과 서울시의 고발 취하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전망이다.

다일공동체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증축한 건물을 서울시에 기부채납한 뒤 토지사용 허가를 신청하는 대로 서울시가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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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증축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국민일보 18일자 29면 참조) ‘밥퍼’ 목사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와 서울시가 밥퍼 측의 건물 기부채납과 서울시의 고발 취하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전망이다.

최 목사는 19일 자신의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이번 논란과 관련한 경과를 설명했다(사진). 그는 “18일 오후 서울시 어르신복지과, 복지정책실 실무자와 두 번째 면담을 가졌다”며 “‘조속히 협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실무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라’는 오세훈 시장의 특별지시를 받고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다일공동체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증축한 건물을 서울시에 기부채납한 뒤 토지사용 허가를 신청하는 대로 서울시가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는 “기부채납 관련 내용은 거의 합의가 됐고 토지 사용 기간은 협의 중”이라며 “24일 시장 면담 전에 협의를 마무리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최기영 김이현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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