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라스쿨' 위아이 김동한, 타노스도 울고갈 손가락 파워..김요한 "탈인간계"

[일간스포츠 이지수]

위아이 김동한이 ‘탈인간계’급을 자랑하는 손가락 파워를 과시했다.

김동한은 19일 U+아이돌Live에서 공개된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이하 아돌라스쿨)’에서 놀라운 손가락 딱밤 실력을 공개했다.

이날 위아이 김동한, 김요한은 ‘하니즈’를 결성해 ‘아돌라스쿨’을 찾았다. 이름이 모두 ‘한’으로 끝나 팬들 사이에서 ‘하니즈’로 불린다는 두 사람은 “실제로 친형제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밝혔다.

김동한은 “팀에서 살짝 꼰대를 맡고 있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했고, 김요한은 “제가 서울체육고등학교 42기를 나왔다. 그래서 팬클럽 1기가 2기보다 선배인 줄 알았다”며 “팬분들이 꼰대 팬클럽이라고 한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요한, 김동한은 서로가 소개하는 프로필 보고서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요한은 김동한의 취미, 특기로 레이싱 게임을 소개했고, 김동한은 “아이대(아이돌 이스포츠 대회)에서 레이싱 게임 1위를 했다”라고 자랑했다. 김동한의 놀라운 특기에 손동운은 “요즘은 ‘아육대’에서 게임을 하냐. 저흰 경보로 1위 했는데 세상이 어떻게 된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동한은 위아이의 메인 댄서답게 놀라운 춤 실력으로 MC인 하이라이트 이기광, 스페셜 MC 손동운의 극찬을 받았다. 김동한은 김요한과 함께 2PM ‘우리집’,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유명해진 ‘헤이 마마’, 선미 ‘보름달’, 세븐틴 ‘만세’에 맞춰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기광, 손동운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 냈다.

특히 합기도 공인 3단인 김동한은 놀라운 손가락 힘을 인증했다. 손가락 딱밤 실력이 ‘탈인간급’이라는 김동한은 “드링크 음료 뚜껑이 움푹 파이고, 사과도 반쪽으로 쪼갰다. 팬분들이 손가락 펀치 기계를 선물해 주셨는데 999점이었다”라고 했고, 김요한은 “제가 맞아봤는데 인간계를 넘어섰다. 맞으면 뒤가 아프다”라고 머리마저 관통하는 손가락 힘을 귀띔했다.

손가락 펀치 기계로 실제 실력 측정에 들어간 김동한은 949점을 기록했고, 이기광은 “깨질 것 같다. 제가 기계를 잡고 있었는데 뒤가 울리더라”라고 김동한의 손가락 힘에 혀를 내둘렀다.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U+아이돌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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