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 연휴 방역 강화'.. 선별 검사소·감염 전담병원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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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한 14일간(1.20.~2.2.)을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19일 도는 최복수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 설 연휴 분야별 방역대책 보고회'를 열고 올 설 연휴 기간에 불특정 다수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도 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유통 매장의 방역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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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한 14일간(1.20.~2.2.)을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19일 도는 최복수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 설 연휴 분야별 방역대책 보고회'를 열고 올 설 연휴 기간에 불특정 다수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도 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유통 매장의 방역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동량 증가에 따른 교통시설과 고향 방문에 따른 밀집이 예상되는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한 특별점검을 한다.
공백 없는 방역 의료대응 체계 유지를 위한 보건소와 선별 진료소 39개소를 정상 운영하고 설 연휴 고속도로 임시 선별 검사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는 응급상황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민생안전 종합대책 일환으로 도·시·군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화재예방과 물가안정, 서민생활보호, 관광, 교통, 의료, 산불방지 등 민생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대책을 수립하도록 전달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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