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스타를 찾아라!

글로벌나눔네트워크 등 제4회 국제청소년 적성찾기 대회
15일 경북 청도서 개최

(사)글로벌나눔네트워크(대표 배영주)와 위즈덤인터내셔널 경북본부(공동대표 배영호, 서희돈)가 공동 주최하고 위즈덤적성찾기캠프스쿨(대표 박미애)이 주관한 ‘제4회 국제청소년적성찾기대회’가 15일 경북 청도에서 열렸다.

참가한 40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본선에 온라인(zoom)으로 참가했다.

17개팀은 인덕중, 광평중, 인덕중, 형남중(융합), 형남중(드림), 선산중, 구미중, 산동중, 달성군청청소년센터, 굿네이버스, 경기도(Waves), 경기도(아이큐), 꿈꾸는음악학교, 네팔(사라티), 네팔(5person),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이다.

신청 서류와 PPT, 동영상, 창의성, 발표 등을 합산해 점수가 높은 팀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은 구미 형남중학교 드림팀이 수상했고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금상은 굿네이버스의 도도컴퍼니 팀(상장과 장학금 50만원), 은상은 꿈꾸는음악학교 이음프로젝트 팀(상장과 장학금 30만원), 동상은 경기도 Waves 팀과 아이큐 팀(상장과 장학금 20만원)이 각각 받았다.

이외에 11개 팀에게 장려상(상장과 장학금 10만원)과 ‘적성스타 인증서’를 전달했다.

경상북도 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의 축사와 대회장 강지원 변호사의 격려사, 꿈꾸는음악학교의 축가 연주가 이어졌다.

대회를 준비한 배영주 글로벌나눔네트워크 대표는 “청도는 ‘도불습유’(道不拾遺)의 고장이다. ‘내 것이 아니면 길에 떨어진 것을 줍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탐욕, 욕심을 버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성실하게 찾아 진로를 결정하는 문화가 속히 우리 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