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설 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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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매년 명절 때마다 시행돼 오던 장보기 행사 일환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함께 19일부터 31일까지 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장보기 행사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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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매년 명절 때마다 시행돼 오던 장보기 행사 일환이다.
산청군은 19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 산청·덕산·단성시장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되돌려 준다. 단 농협·대형마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30만원 이상 영수증 제출 시 1인 1일 최대 3만원(5000원 권 6매)의 상품권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함께 19일부터 31일까지 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장보기 행사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장보기 행사와 상품권 환급행사 참여자들께서는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장보기를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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