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KB국민은행도 예적금 금리↑..기준금리 인상 반영

김보미 2022. 1. 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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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인상함에 따라 KB·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이번 주 들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4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예금 17종 및 적금 20종의 금리를 20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인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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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보미 기자]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인상함에 따라 KB·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이번 주 들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4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일반정기예금(이하 1년 만기 기준)이 연 0.95%에서 1.20%로, 큰만족실세예금이 1.15%에서 1.40%로 각각 0.25%포인트 오른다.

정기적금은 1.20%에서 1.45%로, 상호부금은 1.15%에서 1.40%로 상향 조정되며, 자유로우대학생적금은 1.30%에서 1.70%로 0.40%포인트 인상된다.

KB국민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예금 17종 및 적금 20종의 금리를 20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인상키로 했다.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3.35%로 변경되며,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2.05%로 조정된다.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KB국민ONE적금은 기존보다 금리가 0.40%포인트 오른다.

앞서 다른 시중은행들도 수신 금리를 인상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17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올렸고, 하나은행이 뒤이어 18일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올린 바 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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