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한' 영하 10도 강추위..강원영동 최대 20cm 폭설

이휘경 2022. 1.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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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대한(大寒)인 내일(20일)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2도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제주에 19일 저녁부터 20일 오전까지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19일 밤과 20일 새벽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눈이 시간당 7㎝ 이상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라면서 "피해가 없게 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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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절기상 대한(大寒)인 내일(20일)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2도로 예상된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영하 8도, 대전 영하 9도, 광주와 대구 영하 6도, 울산과 부산 영하 3도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9도 사이로 예상된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2도일 것으로 전망되며 인천은 0도, 대전은 4도, 광주 5도, 대구와 울산 6도, 부산 8도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제주에 19일 저녁부터 20일 오전까지 눈이 오겠다. 경북동해안엔 2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다. 적설량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제주산지, 울릉도, 독도 5~15㎝(강원영동·울릉도·독도 많은 곳 20㎝ 이상), 경북남부동해안 1~5㎝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9일 밤과 20일 새벽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눈이 시간당 7㎝ 이상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라면서 "피해가 없게 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엔 20일 오전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인 세찬 바람이 불겠다.

20일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다. 오전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북, 대구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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