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다음 감독?..빅샘 "던컨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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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앨러다이스 감독(이하 빅 샘)이 에버튼의 다음 감독으로 던컨 퍼거슨을 추천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빅 샘 감독은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퍼거슨은 모예스 이후 많은 감독들을 봤고, 모든 감독들로부터 배웠다. 유일한 질문은 압박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팬들과 언론의 기대 속에 에버턴과 같은 구단을 책임질 때는 부담감이 밀려온다. 그러한 압박에 대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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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하 빅 샘)이 에버튼의 다음 감독으로 던컨 퍼거슨을 추천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빅 샘 감독은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퍼거슨은 모예스 이후 많은 감독들을 봤고, 모든 감독들로부터 배웠다. 유일한 질문은 압박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팬들과 언론의 기대 속에 에버턴과 같은 구단을 책임질 때는 부담감이 밀려온다. 그러한 압박에 대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퍼거슨이 정식 감독으로 일하게 된다면, 도움을 줄 사람들을 고용해야 한다. 이는 중요하고, 에버튼의 미래에 결정적일 것이다. 만약 내가 돕기를 원하거나 나를 필요로 한다면 돕겠다. 그러나 그것이 에버튼과 나에게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효과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퍼거슨의 시간이고, 그가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를 도울 수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도울 것이다. 환상적인 사람이다. 그는 에버튼 그 자체이다. 이것이 현재 에버튼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퍼거슨은 현역 선수 시절 에버튼 소속으로 260경기를 소화하며 68골 5도움을 기록한 레전드 출신이다. 2006년 에버튼에서 은퇴를 선언한 뒤에는 2014년부터 구단의 코치직을 수행했고, 2019년에는 마르코 실바 감독이 경질됨에 따라 감독 대행을 역임했던 전례가 있다. 그 이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선임됐고, 퍼거슨은 수석코치로 복귀했다.
다만, 최근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경질되면서 에버튼은 다시 한번 퍼거슨에게 감독 대행 역할을 맡겼다. 프랭크 램파드 혹은 웨인 루니가 정식 감독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돌고 있지만, 구단의 레전드 출신인 퍼거슨 또한 강력한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에버튼 공식 홈페이지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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