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영입' 안양, 외국인 구성까지 마무리.."브라질 공격수 영입설은 사실"

윤효용 기자 2022. 1. 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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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의 폭풍영입이 끝을 바라보고 있다.

이우형 감독이 직접 브라질 공격수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인정했다.

FC안양의 이우형 감독, 주장 백동규, 이창용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 응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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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형 감독(FC안양).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창원] 윤효용 기자= FC안양의 폭풍영입이 끝을 바라보고 있다. 이우형 감독이 직접 브라질 공격수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인정했다.


19일 창원시에 위치한 인터네셔널 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2' 전지훈련 3차 미디어 캠프가 열렸다. FC안양의 이우형 감독, 주장 백동규, 이창용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 응답을 가졌다.


이우형 감독은 "매 시즌 K리그2는 굉장히 어려운 리그다.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작년에는 안양이 기대 이상 성과를 거뒀다. 플레이오프에서 대전에 패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슴이 아팠다"며 "올해만큼은 꼭 승격을 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선수 보강도 잘 했고 훈련도 자체적으로 잘하고 있다. 올해 안양을 기대해주시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새 시즌 각오를 전했다.


안양은 올시즌을 앞두고 폭풍영입을 했다. 백성동, 김동진(경남), 황기욱(전남), 이창용(성남) 등을 데려왔고 지난 시즌 임대 영입한 백동규를 제주로부터 완전 영입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작년에 한 시즌을 치르면서 부족한 포지션에 주안점을 뒀다. 우리가 시즌이 끝나고 FA로 나가는 선수들을 대비해서 발 빠르게 보강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거기에 맞춰서 보강을 했다"며 "FC안양이 득점과 실점에서 굉장히 균형잡힌 시즌을 보냈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실점률을 더 낮추고 싶다. 그러면 승격할 거란 자신감이 있다. 미드필드에 주안점을 두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안양은 외국인 선수 영입도 앞두고 있다. 브라질 공격수 안드리구가 현지 매체를 통해 안양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감독은 "사실이다. 아시아 쿼터는 전반기에 활용할 계획없다. 안드리구는 한국으로 이동을 하고난 뒤 메디컬을 해야 한다. 확정된 건 없다. 입단을 확정지었다는 이야기는 시기상조다. 메디컬 테스트 이후 구단에서 정식적으로 오피셜이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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