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흰 눈과 함께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드는 자작나무를 그림처럼 볼 수 있는 ‘코이비코’. 카페 주변을 가득 메운 1,800그루의 자작나무 숲은 눈이 내린 추운 겨울에 더욱 보기 좋은 깨끗한 숲 뷰가 인상적. 자작나무만큼 하얀 크림이 풍성하게 올라간 카스텔라와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힐링하기 좋은 이곳은 여름에는 넓은 테라스 자리가 인기라고. 1층 입구에 큰 창을 통해 보이는 자작나무를 배경으로 찍는 인생샷은 놓치지 말 것.
「 신기한 배나무숲 사전, 배나무숲 」
@baenamu_forest
카페 안팎으로 나무로 힐링할 수 있는 카페 ‘배나무숲’. 큰 건물 전체가 카페인데 실내를 들어서면 보이는 큰 나무가 시선을 압도한다. 실내에 있는 나무에 걸린 조명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요소. 큰 창을 통해 보는 노을이 더욱 아름다운 이곳은 해가 진 저녁 무렵에는 더욱 낭만을 더한다고. 배나무가 온통 카페 주변을 둘러싼 이곳은 배꽃이 피는 봄 철과 배가 열리는 가을에도, 숲이 주는 고요함이 인상적인 겨울에도 힐링 그 자체. 이곳에서 기른 배로 만든 배 생강차는 꼭 맛볼 것. 몸에 좋은 것은 기본이고 달콤하고 따스한 기분이 온몸을 감싸 힐링을 더 해준다.
「 푸른 바다에 소나무 초록을 곁들인, 보사노바 속초 」
@bossanova_coffee_roasters
소문난 커피 맛집 보사노바. 안목, 잠실, 삼척 등 다양한 지점이 있지만, 속초가 가장 좋은 이유는 바다와 소나무숲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라 소나무숲의 배경으로 흰 눈과 저 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 그 사이를 깊게 매운 소나무숲이 마음의 안정을 가져온다. 숲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맛이 없을 수가 없지만, 힐링 뷰를 보며 마시는 커피는 어나더 레벨의 맛.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다양한 블렌드나, 싱글 원두를 선택해 핸드 드립으로 마셔볼 것을 추천.
「 귀까지 씻어주는 시원한 대나무숲, 카페 림 」
@limmcoffee
이미 사진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 림. 춥더라도 대나무숲 근처에서 걷는 가벼운 산책을 놓치지 말 것.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숲의 시원한 소리가 일상과는 사뭇 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카페 어느 자리에도 햇빛이 잘 드는 큰 통창이 있는 것은 물론, 그곳으로 보이는 모든 푸르른 뷰가 제대로 된 힐링을 선사한다. 코코넛 밀크로 부드러운 맛의 샤케코코나 생강으로 오히려 건강한 진저라떼는 이곳만의 특별한 메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