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군인 상해보험 전면 실시..군 복무 취득학점 확대로 복무 중 한 학기 이수"

전진영 2022. 1. 19.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9일 군인 상해보험을 전면 실시해 사고 피해를 보장하고 군 복무 중 온라인으로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을 확대해 군 복무 중 최소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취득가능한 대학 학점을 기존 12학점에서 18개원 기준 21학점 이상으로 확대해 군 복무 중 최소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라운지에서 열린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 간담회에 앞서 가상자산 플랫폼(빗썸)에 가입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9일 군인 상해보험을 전면 실시해 사고 피해를 보장하고 군 복무 중 온라인으로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을 확대해 군 복무 중 최소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병사복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군인 상해보험 전면 시행 ▲낙후된 신병교육시설 개선 ▲군 급식체계 개선 ▲군 복무 취득학점 확대 ▲E-Book 포인트 지급 등으로 구성됐다.

이 후보는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제도를 전면 실시해 입대일부터 전역 후 귀가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종ㄹ의 사고 피해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신병교육시설 개선에 대해서도 “노후화된 생활관을 안전하게 바꾸고 식당, 샤워장,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확충 및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 급식 질을 높이기 위해 민간 조리 인력을 대폭 늘리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제’를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겠다고도 공약했다. 온라인으로 취득가능한 대학 학점을 기존 12학점에서 18개원 기준 21학점 이상으로 확대해 군 복무 중 최소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수강료 전액 지원 등 학습 여건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원하는 도서를 마음껏 볼 수 있도록 E-Book 포인트를 지급하고 학습과 독서를 위한 태블릿 PC 사용 허가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