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고지혈증 치료제 '로바젯', 원외처방액 300억 돌파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 1. 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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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지난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 로바젯정이 원외처방액 30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HK이노엔 관계자는 "2019년 유럽심장학회(ESC)와 동맥경화학회(EAS)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LDL-C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는 권고안을 담은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로바젯과 같이 LDL-C 감소 효과가 큰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 하반기에는 제형 크기를 줄인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복약편의성을 개선해 로바젯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 내 대표 제품으로 키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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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고지혈증 치료제 ‘로바젯’/HK이노엔 제공

HK이노엔은 지난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 로바젯정이 원외처방액 30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0년 기록한 260억원 대비 16.8% 증가한 수치로, 출시 후 처음 300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HK이노엔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등 순환기 제품들 중 가장 높은 연간 실적이기도 하다. 누적 실적은 1122억원에 달한다.

로바젯은 약 4363억원(2021년 기준) 규모의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상위 3번째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HK이노엔 관계자는 “2019년 유럽심장학회(ESC)와 동맥경화학회(EAS)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LDL-C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는 권고안을 담은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로바젯과 같이 LDL-C 감소 효과가 큰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 하반기에는 제형 크기를 줄인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복약편의성을 개선해 로바젯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 내 대표 제품으로 키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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