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넘버 1' 김주형 "아시안투어 상금왕 도전"..디오픈 티켓은?

김현준 2022. 1.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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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넘버 1' 김주형(20·사진)이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도전한다.

20일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 세라퐁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아시안투어 2020/2021/2022시즌 최종전 SMBC싱가포르오픈(총상금 125만 달러)에서다.

2000년 7월 KPGA 군산CC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최연소 챔프(18세 21일)에 올랐고, 지난해는 6월 SK텔레콤오픈 우승을 앞세워 상금(7억5494만원과 대상(5540.56점), 최저 평균타수(69.16타) 1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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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막 SMBC싱가포르오픈에서 '2연승 진군', '넘버 27' 케이시 우승 경쟁, 김비오 가세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국내 넘버 1’ 김주형(20·사진)이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도전한다.

20일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 세라퐁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아시안투어 2020/2021/2022시즌 최종전 SMBC싱가포르오픈(총상금 125만 달러)에서다. 코로나19 여파로 3시즌을 통합 운영하는 상황이다. 지난 16일 끝난 싱가포르인터내셔널에서 연장사투 끝에 정상에 올라 현재 1위(40만 달러), 추격자들과 13만 달러 이상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김주형은 2019년 11월 불과 17세 나이에 파나소닉오픈에서 우승했다. 싱가포르인터내셔널이 2년 2개월 만에 아시안투어 통산 2승째다. 2021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최연소 3관왕’이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0년 7월 KPGA 군산CC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최연소 챔프(18세 21일)에 올랐고, 지난해는 6월 SK텔레콤오픈 우승을 앞세워 상금(7억5494만원과 대상(5540.56점), 최저 평균타수(69.16타) 1위를 휩쓸었다.

2010년 노승열(32) 이후 12년 만에 한국선수 상금왕과 오는 7월 세번째 메이저 디오픈 티켓이 기다리고 있다. 세계랭킹 27위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경계대상이다. 상금 2위 웨이드 옴스비(호주ㆍ27만 달러)는 불참하는 반면 3위 파차라 콩왓마이(태국ㆍ25만 달러)와 4위 찬시창(대만ㆍ23만 달러)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국은 김비오(32)와 서요섭(26ㆍDB손해보험), 함정우(28ㆍ하나금융그룹), 장이근(29) 등이 출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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