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고교생 컴퓨터공학자·개발자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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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희망하는 중고교생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고등학생의 희망직업 1위는 교사였다.
중학생의 9.8%, 고등학생의 8.7%가 교사를 꼽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중학생은 지난해 11위에서 8위(2.7%)로, 고교생은 7위에서 4위(3.4%)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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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희망하는 중고교생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각종 비대면 기술이 생활 속으로 파고든 데 따른 학생 인식 변화로 교육 당국은 풀이한다.
교육부는 ‘2021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6~7월 학생 2만3367명 등을 온라인 설문 조사한 내용이다. 초등학생 희망 직업 부동의 1위는 운동선수(8.5%)였다. 2019년부터 초등학생 희망직업 수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중고등학생의 희망직업 1위는 교사였다. 중학생의 9.8%, 고등학생의 8.7%가 교사를 꼽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중고교생 사이에서 컴퓨터공학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게 특징이다. 중학생은 지난해 11위에서 8위(2.7%)로, 고교생은 7위에서 4위(3.4%)로 뛰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과 같은 온라인 기반 활동이 많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산업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게 된 것 같다”며 “인공지능이나 메타버스 등 학생들의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교과 연계 진로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도경 교육전문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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