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몽골 의대 이수후 의료선교 하실 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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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교육교류협회(대표 이종열)가 의료 선교사로 헌신할 인재를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협회는 '해외 의대 진학을 통한 의사 선교사 양성 과정'을 통해 크리스천으로서 소명 의식을 갖춘 의사를 선교지로 보낸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자는 선교사 동기 부여를 위해 학부 과정부터 의료 봉사에 참여하게 되며 협회에서 선교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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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교육교류협회(대표 이종열)가 의료 선교사로 헌신할 인재를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협회는 ‘해외 의대 진학을 통한 의사 선교사 양성 과정’을 통해 크리스천으로서 소명 의식을 갖춘 의사를 선교지로 보낸다고 18일 밝혔다.
‘의료선교사 양성 과정’은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의예과 2년,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본과 4년을 이수한 뒤 한국 미국 호주 등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본과 교육에는 미국 병원에서 진행하는 임상 실습 1년이 포함된다. 이후 원하는 선교지로 파송을 받아 선교 사역을 시작할 수 있다. 기본 서류 전형을 통과한 후 협회를 통해 추천을 받으면 특별 전형으로 조지아주립대에 합격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선교사 동기 부여를 위해 학부 과정부터 의료 봉사에 참여하게 되며 협회에서 선교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 오는 22일과 2월 19일, 26일에 입학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열 대표는 “선교지에 의료진의 필요가 절실한 데 비해 지원자는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고 그 뜻을 실현할 선교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교육교류협회는 해외 교육단체와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로 2008년 설립됐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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