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 때 애슬레저 룩 가능? 일상에 스며든 애슬레저 룩

김지후 2022. 1. 19. 0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유연해지고 있는 근무 형태만큼 오피스 룩도 변화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애슬레저가 아닌 워크레저 스타일이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기 때문!
「 Follow Her Rules 」
애슬레저 룩의 달인 헤일리 비버, 시크한 워킹맘 룩을 보여주는 이리나 샤크, 스포츠웨어를 갖고 노는 지지 하디드까지. 출근 룩에도 레저 룩에도 다양하게 참고할 만한 셀러브리티 룩을 모았다.

Bella Hadid

출근 복장이 자유로운 회사라면 스포티 지수 강한 벨라 하디드 감성이 딱이다. 자칫 후줄근해질 수 있는 캐주얼 룩에 볼드한 골드 주얼리를 매치해 드레스업 느낌을 더하는 센스!

Hailey Bieber

편안하지만 시크한 워크레저 룩의 정석을 배우고 싶다면 헤일리 비버의 OOTD를 주목할 것. 스웨트셔츠나 레깅스에 존재감 있는 코트 혹은 가죽 소재를 매치해 도시적인 무드를 더한다.

Kaia Gerber

카이아 거버의 파파라치 룩은 9할이 레깅스 차림이다. 카이아처럼 슬림한 플라워 티셔츠나 스웨터를 더하면 스포티한 무드를 덜어낼 수 있다. 오피스 룩으로 힘들다면 테니스장이나 골프 연습장에 갈 때 활용해보자.

Irina Shayk

이리나 샤크처럼 전체적인 룩을 모노톤으로 연출하면 블레이저가 아닌 아노락을 입고도 출근 쌉가능! 클래식한 백과 부츠를 매치해 포멀한 분위기를 가미한다.

「 당신은 운동복 재질입니까? 」
코로나19 이후 운동복을 일상에서 활용하는 애슬레저는 이전보다 더 큰 시장을 형성했다. 그렇다면 얼마나 깊이 일상에 스며들었을까? 또 오피스에서는 어디까지 활용 가능할까? 애슬레저와 워크레저의 현재에 대해 체크해봤다.

Q. 가장 익숙한 키워드는?

여기서 애슬레저, 원마일 웨어, 라운지웨어는 모두 비슷한 개념이지만 워크레저만 다르다. 애슬레저는 일상복으로 입어도 손색이 없는 운동복을 말하며, 원마일 웨어는 집에서 1마일(1.4km)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입고 나갈 편안한 아이템, 라운지웨어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파자마·가운같이 집에서 입는 아이템과 편안한 티셔츠·팬츠 등을 뜻한다. 그에 비해 워크레저는 좀 더 넓은 카테고리로 오피스에서 입을 수 있는 아이템까지 포함한다.

Q. 일상에서 즐겨 입는 스포츠 아이템은?

Q. 스포츠&아웃도어 아이템을 언제 입나?

75% 이상이 운동할 때가 아닌 일상에서도 스포츠&아웃도어 아이템을 활용한다 답했다. 즉 스포츠웨어가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활약하고 있다는 말씀!

Q. 오피스 룩으로 허용되는 아이템은?

38.9% 스웨트셔츠, 아노락은 캐주얼 프라이데이에 가능.

27.4% 출근 시간만 잘 지킨다면 어떤 아이템도 올 패스!

21.1%재킷만 걸치면 스웨트팬츠, 레깅스도 문제없다.

12.6%방한을 위한 패딩 정도. 여전히 포멀한 룩만 가능하다.

거의 반반의 비율. 캐주얼 프라이데이에만 허용되거나 포멀한 룩만 입어야 하는 회사가 50%가 넘지만 스포츠 아이템을 오피스 룩으로 매일 입을 수 있는 회사도 48%에 육박했다.

Q. 원하는 오피스 룩 키워드는?

70% 이상이 원하는 것은 격식을 갖춘 편안함. 이는 워크레저의 의미와 완벽하게 상통한다! 편안하면 집중도가 높아지고, 출퇴근 준비 시간 역시 줄어들기 때문에 여러모로 생산적이다. 그러니 효율성을 원하는 회사는 직원들의 복장 규율에 좀 더 자유로움을 더해주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