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냐"..프레드, 맨유 선수단 내 불화설 부인

2022. 1. 18.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레드가 라커룸 불화설을 잠재웠다.

영국 언론들은 앞다퉈 맨유 라커룸 내 불화설을 다뤘다.

그러나 프레드는 라커룸 내 불화는 사실이 아니며 여전히 선수단 내 분위기는 활기차다고 말하며 불화설을 부인했다.

이어서 "나는 알렉스 텔레스와 절친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제시 린가드,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해리 매과이어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우리의 우정은 돈독하고, 라커룸의 분위기는 좋다. 우리는 팀메이트이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프레드가 라커룸 불화설을 잠재웠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많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들은 앞다퉈 맨유 라커룸 내 불화설을 다뤘다. 영국 언론 미러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고 달롯, 프레드 등 포르투갈 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불화를 겪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지난 14일 호날두가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라커룸 내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다소 시인했다. 호날두는 "베테랑은 항상 어린 선수들을 도울 수 있다. 내가 18,19,20세 때 많은 선수가 내게 말을 걸었다. 나는 스스로에게 안 좋은 순간들을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비판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프레드는 라커룸 내 불화는 사실이 아니며 여전히 선수단 내 분위기는 활기차다고 말하며 불화설을 부인했다. 프레드는 18일 미국 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페이크 뉴스를 좋아한다.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서 "나는 알렉스 텔레스와 절친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제시 린가드,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해리 매과이어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우리의 우정은 돈독하고, 라커룸의 분위기는 좋다. 우리는 팀메이트이다"라고 덧붙였다.

승점 32점을 기록해 리그 7위에 머무르고 있는 맨유는 20일 오전 브렌트포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EP/연합뉴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