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후계자, 성장 위해 임대 보낸다

2022. 1. 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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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재능있는 유망주를 임대로 내보낼 계획이다.

스포르트는 "바르사가 이번 겨울이적시장 때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보장해주기 위해 발데를 임대로 내보낼 것이다. 바르사는 발데를 내보내고 단기적인 즉시전력감을 물색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알바가 부상에서 돌아온 뒤, 발데는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줄어들었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유망주의 성장을 위해서 발데의 임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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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재능있는 유망주를 임대로 내보낼 계획이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사가 알레한드로 발데를 임대로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르트는 "바르사가 이번 겨울이적시장 때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보장해주기 위해 발데를 임대로 내보낼 것이다. 바르사는 발데를 내보내고 단기적인 즉시전력감을 물색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2003년 생의 유망주인 발데는 안수 파티, 가비, 로날드 아라우호와 더불어 또 한 명의 라마시아 자원이다. 레프트백이 주 포지션인 발데는 이번 시즌 부상당한 조르디 알바를 대신해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 9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1차전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성인 무대에 데뷔한 발데는 이번 시즌 6경기에 출전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알바가 부상에서 돌아온 뒤, 발데는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줄어들었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유망주의 성장을 위해서 발데의 임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사비 감독은 남은 기간에 발데의 임대를 성사하지 못하더라도, 만 18세의 발데가 아직 1군 주전 선수로 뛰기엔 역량이 부족하고, 알바라는 확고한 주전 멤버가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 임대를 통해 발데의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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