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세 뚜렷..오후 9시 4846명 신규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18일 오후 9시 신규 확진자가 4000여 명을 넘겼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84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787명에서 1059명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18일 오후 9시 신규 확진자가 4000여 명을 넘겼다. 자정까지 집계가 남은 상황을 감안하면 5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걸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84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3334명보다 1512명이 많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영향으로 지난달 말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다시 느는 모양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787명에서 1059명 늘었다. 2주 전인 지난 4일 3689명보다는 1157명이 더 많다.
요일 통계 기준상 화요일 오후 9시 기준 4천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8일 4711명 이후 3주 만이다.
당일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천명대 중반이 예상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170명(65.4%), 비수도권에서 1676명(34.6%)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1554명, 서울 1192명, 인천 424명, 광주 228명, 대구 214명, 부산 171명, 경북 170명, 충남 165명, 강원 146명, 경남 126명, 대전 116명, 전북 104명, 충북 77명, 전남 76명, 울산 41명, 세종 26명, 제주 16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정부는 구체적인 방역패스 적용 예외 범위 개정내용을 오는 20일 브리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尹과 ‘헤어질 결심’ 대신 관계 회복…당정화합 지속되려면
- 與김재원, 明변호인 주장 옹호…“尹반응 보려 이준석 문자, 설득력 있어”
- ‘이진숙 탄핵심판’ 방통위 파행 책임론 질의…“추천 않는 국회” vs “대통령 탓”
- 민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출범…“尹, 이념·편향 외교로 지평 축소”
- 고려아연,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 결정…“시장·주주 우려, 겸허히 수용”
- 한동훈에 등 돌린 20대 청년…73.2%는 “잘 못한다” [쿠키뉴스 여론조사]
- 암살드론 ‘모하비’, 포항 독도함서 첫 이륙 [쿠키포토]
- 북한강 '살해, 사체 훼손·유기' 피의자는 38세 양광준 육군 중령(진)
- 의대 증원 첫 수능, N수생만 16만…변별력 관건
- 올 상반기 내수기업 수출매출 코로나19 이후 첫 ‘역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