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장관, 18∼20일 우크라·독일 방문..대러 공조 논의

정동훈 2022. 1. 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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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 간 긴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우크라이나와 독일을 방문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블링컨 장관이 18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방문해 다음날부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과 회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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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 간 긴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우크라이나와 독일을 방문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블링컨 장관이 18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방문해 다음날부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과 회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블링컨 장관이 오는 20일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독일, 영국, 프랑스와 러시아의 군사 행동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미·러가 안전보장 협상까지 벌였지만,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지 못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와 서방 등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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