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간다더니..인테르 MF, 삼프도리아 합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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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의 스테파노 센시가 삼프도리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인터밀란의 미드필더 센시가 삼프도리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콘테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을 지휘하면서 센시를 지도한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적설에 힘이 더욱 실렸다.
2019/20시즌 사수올로에서 인터밀란으로 향한 센시는 이적 첫 시즌 리그 12경기 3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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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인터밀란의 스테파노 센시가 삼프도리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인터밀란의 미드필더 센시가 삼프도리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센시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로 삼프도리아에 합류할 것이다. 오늘 두 구단 간의 합의가 이뤄졌고, 이번 주 내로 최종적인 결정이 내려질 것이다"라고 작성했다.
센시는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 이적설이 나기도 한 미드필더이다. 영국 언론 90min은 지난 11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센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콘테는 탕귀 은돔벨레와 센시의 임대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을 지휘하면서 센시를 지도한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적설에 힘이 더욱 실렸다.
그러나 센시는 토트넘이 아니라 이탈리아에 남는 선택을 했다. 2019/20시즌 사수올로에서 인터밀란으로 향한 센시는 이적 첫 시즌 리그 12경기 3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0/21시즌엔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인터밀란의 스쿠데토에 기여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출전 시간은 이적 첫 시즌보다 더욱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 센시의 팀 내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리그 9경기에 출전하긴 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1회에 불과하고 총 출전시간은 160분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경기 당 20분을 채 뛰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센시는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이적을 모색했고, 리그 15위로 침체된 분위기 반등을 노리는 삼프도리아에 합류하는 것을 선택했다.
사진=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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